제주맥주,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콜라보 맥주 출시

15~18일 ‘지스타’ 게임전시회 기간 부산 일대 펍에서 한정 판매

2018-11-08     문유미 기자

제주맥주가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콜라보한 맥주를 출시한다.

제주맥주(대표 문혁기)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콜라보한 스페셜 에디션 맥주 4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슈팅 서바이벌 게임이다.

‘제주맥주X배틀그라운드 콜라보 맥주’는 ‘제주 펠롱 에일’ 맥주 디자인에 배틀그라운드 속 게임 아이템과 상황을 적용한 4종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게임에서 쓰이는 방탄 헬멧 일명 ‘삼뚝’과 희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보급상자’는 물론, 최후의 생존자를 위한 승리의 메시지를 패러디한 ‘이겼수닭! 오늘 저녁은 치맥이닭!’ 등의 메시지를 라벨 디자인에 적용해 재치 있게 표현했다.

제주맥주X배틀그라운드 콜라보 맥주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8)’ 기간에 한정해 부산 해운대, 광안리, 서면 일대 펍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750ml 샴페인 빅바틀로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도 행사 기간 중 선보일 예정이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주류 업계에서는 최초로 배틀그라운드와 콜라보 한 맥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배틀그라운드 마니아층은 물론, 맥주를 좋아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