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헌혈의집 부분운영

2018-09-20     현대성 기자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원장 권혜란)은 추석 연휴에도 도내 헌혈의집을 부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하절기 헌혈자 감소로 헌혈 공급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도내 혈액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혈액원은 오는 25일부터 제주시 중앙로에 있는 현혈의집 한라센터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 인근의 신제주센터도 2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헌혈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며 “추석 연휴 헌혈자에게는 기존 증정품에 더해 제주바다캔들을 추가로 증정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