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역과 사고로 골목길 쓰러져 있던 40대 사망

2018-09-18     현대성 기자

18일 오전 2시6분쯤 제주시 이도2동 이도광장 인근 골목길에서 고모씨(58)가 몰던 택시가 길가에 쓰러져 있던 또다른 고모씨(48)를 타고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택시기사 고씨가 또다른 고모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