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9월 무료 영화 상영

2018-09-17     한국현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9월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두편의 무료 영화 감상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첫 번째 상영될 작품은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로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179분간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을 보인다.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는 스티븐 달드리의 원작 영화로 뮤지컬만의 흥분과 감격을 그대로 담은 라이브 영상이다. 10개의 토니상, 5개의 올리버 어워즈 등 80여 개의 상을 휩쓴 이 시대의 뮤지컬 작품이다.
오는 27일 오후 7시에는 ‘시네마 천국’이 상영된다. ‘시네마 천국’은 이탈리아 영화로 제4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제62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제4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기의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문의 760-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