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 8일 개막

2018-09-06     홍성배 기자

2018 11회 제주 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8일과 9일 이틀간 제주시 연정구장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회장 오재윤)가 주최하고 제주, 주도체육회,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싱가폴, 홍콩, 몽골 등 9개국 선수와 임원 150여 명이 참가한.

대회 첫날인 8일 국가별 단체전을 치른 후 9일에는 각국 선수들과 제주 동호인이 함께 실력을 겨루는 개인복식전이 열린다. 지난해 국가대항전에서는 몽골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제주도테니스협회는 경기진행 외에 각국 선수단과 함께하는 환영 리셉션과 제주를 홍보하기 위한 1일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재윤 회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만큼 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대회가 빛날 수 있도록 각국 선수에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테니스를 통한 제주 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