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권도 꿈나무들 전국대회 메달 획득

2018-08-19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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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권도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는 지난 18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폐막한 제48회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에서 도내 중학생 3명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 여중부 헤비급에 출전한 윤다현(서귀중앙여중 2)은 준결승에서 최연아(영문중)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박정현(부산부흥중)과 접전 끝에 9-6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중부 미들급의 현지민(오현중 2)도 승승장구 했지만 결승에서 이윤희(전북체육중)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헤비급의 현지훈(오현중 3)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오현중은 이 대회에서 질서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