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동 전천후게이트볼장 개장

실내 2면ㆍ야외 1면 추가 조성

2018-07-17     한국현 기자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용과 건강 증진을 위해 하예동 1172-1번지 일원에 예래휴양체육공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전천후게이트볼장을 건립하고 17일 개장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예래동 전천후게이트볼장 건립에는 국비 3억원을 포함 10억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건축연면적 1326㎡에 실내 2면과 야외에 1면을 추가로 조성해 어르신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법률 부시장, 강시백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ㆍ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서귀포시는 게이트볼장 건립에 이어 연말까지 400m트랙이 겸비된 천연잔디축구장을 조성하는 등 예래휴양체육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건립된 예래동 전천후게이트볼장을 비롯해 지역에 갖춰진 각종 스포츠인프라 시설을 개방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전지훈련 유치에도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