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들의 날개짓 ‘나비효과 79’

오는 15일까지 초계미술관에서 전시회 개최

2018-07-09     이현충 기자
번데기의

 

독일과 한국의 젊은 예술가 모임인 ‘독한녀석들’이 오는 15일까지 초계미술관에서 ‘나비효과 79’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나비효과79’는 지난 2017년 독일 브라운슈바익에서 열린 ‘번데기’전시의 연장이라고 볼수 있다. 작년의 번데기가 한국에서 부화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실험적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으며, 79일간 3곳에서 릴레이 형식의 전시회를 열고 있다.
 
마지막 장소인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초계미술관에서는 79일 대장정의 하이라이트로 영상과 회화, 사진 작품 등 독일과 한국의 주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의 강태환, 고윤식, 최창훈 작가와 번데기(BONDEGI), 다니엘 헨리히(Daniel Henrich)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