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경마 즐기며 무더위 날리세요’
렛츠런파크 제주, 오는 6일부터 9월 1일까지 야간경마 시행
2018-07-05 홍성배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6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마다 야간경마를 시행한다.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날은 오후 9시까지 화려한 조명 속에서 경마와 축제가 시행된다.
야간경마 입장은 낮 12시30분부터 가능하고, 마지막 경주 출발시간은 오후 9시다. 1일 제주경주 수는 금요일 8개, 토요일 8개로 금요일 첫 출발시간은 오후 2시 30분, 토요일에는 오후 2시에 시행된다. 일요일은 기존과 같이 첫 경주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45분,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6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야간경마 시행을 기념해 대규모 축제를 진행한다.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여름을 맞아 오는 9월 2일까지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말(馬)을 테마로 한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를 오픈했다.
경주로 내부 유휴부지 4만4500㎡에는 메밀꽃 산책로와 주변 야생화를 같이 체험하도록 7월 말까지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말 테마파크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