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48.서귀포시 선거구)는 1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신라와 롯데 등 외국인이 이용하는 대형면세점에 관광진흥기금을 부과하는 제도 개선을 통해 이익금 지역 환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신라, 롯데 등 외국인 대형면세점들이 도내에서 영업을 하며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지역 환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라며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외국인 면세점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관광진흥기금으로 환원하는 제도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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