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진 "제주부영호텔 건축 계획 '전면 재검토' 해야"
강영진 "제주부영호텔 건축 계획 '전면 재검토' 해야"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6.02.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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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 새누리당 예비후보(51.서귀포시 선거구)는 1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제주도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동의’로 의결된 제주부영호텔의 건축 계획은 해안경관을 사유화시키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부영호텔 건축 계획과 관련된 모든 인허가 절차를 중단하거나 혹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건축물을 100m 내외로 분동 또는 분절하고 주상절리 진입도로를 확장해 해안경관의 개방성을 높인다는 조건으로 부영호텔 건축계획이 통과되기는 했지만, 건축물이 들어서면 콘크리트 장벽의 형성으로 인해 해안경관이 차단돼 해안경관은 부영호텔과 호텔 투숙객의 전유물이 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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