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진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놓는 일이 꿈꾸는 정치"
강영진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놓는 일이 꿈꾸는 정치"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6.02.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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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함께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김태환 전 지사 등 지지자 참여 '세몰이'

강영진 새누리당 예비후보(51.서귀포시 선거구)가 13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인근 위너스빌딩 앞에서 ‘함께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강 예비후보의 ‘함께 캠프’ 개소식에는 강연호.김영보.이경용.현정화 제주도의회 의원과 오대익.강시백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이연봉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수석부위원장,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김형수 전 서귀포시장, 허진영 전 제주도의회 부의장, 양광순 서귀포시 상공회의소 회장, 강중훈 신천강씨 제주도종친회장, 강창익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 김상을 서홍동마을회장, 양문석 전 서귀포시 초대 리장협의회장, 강유민 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지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시민 등이 참여했다.

김태환 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발전을 위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결정적인 법률들이 국회에서 잠자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이와 같은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여당의 국회의원, 도정과 함께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있어야 한다. 강영진 후보가 늦게 출마했지만 속담에 ‘늦게 난 뿔이 우뚝하다’라는 말처럼 소망이 이뤄지는 이번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창익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은 “우리 서귀포시민들이 갈망하고 바라고 있는 것은 살기 좋고 아름다운 이런 곳을 어느 책임자 나와서 끌고 갈 것이냐”라며 “원희룡 도정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서귀포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인재가 탄생했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강 예비후보는 “많은 분들이 제게 너무 늦게 나온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제주도의 현안에 대해 깊고 넓게 공부하고 고민을 해 왔다”라며 “현장을 지켜 온 기자로 제주의 현안과 씨름해 온 시간이 24년이고 보수와 진보의 소모정치, 영남과 호남의 지역분열정치, 여와 야의 대결정치에 찌든 여의도 정치를 바꾸는 일,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놓는 일이 제가 꿈꿔 온 정치”라고 피력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 역임하고 재경서귀포시 향우회 이사를 맡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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