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꿈나무들 겨루기‧품새대회 우승자 가린다
태권도 꿈나무들 겨루기‧품새대회 우승자 가린다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6.02.1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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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18일부터 개막
2016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대회 16일부터 열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이 제주에 모여 겨루기‧품새대회 우승자를 가린다.

제11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는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부터 개최되는 품새부문은 500여 명이 참가해 오는 20~21일까지 한림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와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겨루기대회는 체급별 토너먼트식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품새대회는 75개 팀이 참가해 개인‧단체‧복식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에 앞서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국가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한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참가자격은 지난해 각 체급별 국내 랭킹 상위자와 WTF 세계대회 체급 랭킹 32위 이내 해당자다.

제주도청 소속 김선욱(-74㎏), 박범천(+87㎏), 지유선(-73㎏), 인소정(-57㎏)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제주 출신 김신비(+73㎏‧경희대)와 이홍석(-87㎏‧제주대 입학예정)도 출전한다.

대회 체급별 우승자는 오는 4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제주도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판세는 물론 동계훈련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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