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쁘라삐룬' 북상…제주 태풍특보 발효
태풍 '쁘라삐룬' 북상…제주 태풍특보 발효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7.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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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7시쯤 제주와 가장 근접할 듯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제주지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을 기해 제주도먼바다에 태풍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제주도 전역과 제주해상에는 이날 밤을 기해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제주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2일부터 3일까지 제주지역에 80mm~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도 산간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태풍 쁘라삐룬은 2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 순간 최대풍속 초속 29m의 소형 태풍으로 북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이 3일 오전 7시쯤 서귀포 남쪽 50km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제주와 가장 근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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