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클럽, 셔틀콕 왕좌 ‘탈환’
신제주클럽, 셔틀콕 왕좌 ‘탈환’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7.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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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성료…서귀포88·용연 2·3위…60개팀 참가 ‘성황’
사진 왼쪽부터 우승을 차지한 신제주클럽과 준우승 서귀포88클럽, 3위 용연클럽 대표자 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임창덕 기자>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신제주클럽(회장 송미숙)이 2018 눈높이컵‧제18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기를 들어 올리며 정상을 탈환했다.

제주일보(회장 김대형)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신영민) 주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 신제주클럽이 서귀포88클럽(회장 한봉지)을 꺾고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단일팀으로 56명이 출전한 신제주클럽은 각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2150점을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제주클럽은 제15회, 16회 대회 우승에 이어 2년 만에 제주 셔틀콕 최고 클럽의 명예를 되찾았다.

신제주클럽은 남자복식 40대부 A와 60대부 A, 여자복식 20~30대부 A와 20~30대부 B, 50대부 B, 60대부 A 등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서귀포88클럽은 1400점으로 준우승을, 용연클럽(회장 김상규)은 1300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제주특별차지도가 후원하고 요넥스코리아(대표 김철웅)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이 협찬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58개 배드민턴클럽에서 986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한편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 동호인 저변 확대 등을 위해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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