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흘린 땀이 빚어낸 값진 우승"
"함께 흘린 땀이 빚어낸 값진 우승"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7.01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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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종합 우승 - 송미숙 신제주클럽 회장
우승후 환한 미소를 보이는 신제주클럽 송미숙 회장 <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회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던 시간들이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져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회원들끼리 친밀하게 교류하면서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 제18회 눈높이컵·제주일보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클럽들을 꺾고 2년 만에 우승기를 들어 올린 신제주클럽 송미숙 회장(53)은 1일 다양한 대회 참가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즐기면서 운동했던 것이 우승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신제주클럽은 2015년 15회, 16회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으나 17회 대회에서는 동광클럽에 패하며 준우승을 했다.

절치부심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신제주클럽은 40대, 60대 남자복식을 비롯해 20~30대(A부, B부), 50대, 60대 여자복식 등 6개 부문에서 1등을 휩쓸었다.

송 회장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20~30대 젊은 선수층을 더 확대해 전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 회장은 “제주일보기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회원들에게 정말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 신제주클럽은 젊은 회원을 더 받아서 선수 전력을 강화하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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