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 셔틀콕 축제 열린다
제주 최고 셔틀콕 축제 열린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6.28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눈높이컵·제18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30일 개막

[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제주 최고의 셔틀콕 축제인 ‘2018 눈높이컵·제18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이번 대회는 제주일보(회장 김대형)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신영민)가 주관하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요넥스 코리아(대표 김철웅)가 협찬하고 있다.

제주 최대의 배드민턴 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는 클럽 대항전으로 치러져 벌써부터 어느 클럽이 도내 최고 클럽의 영예를 차지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58개 배드민턴클럽에서 986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선을 도모하게 된다.

경기는 ▲20~30대부 ▲40대부 ▲45대부 ▲50대부 ▲55대부 ▲60대부 ▲65대부 ▲70대부 ▲자강조(20~30대) 남자 복식조와 여자 복식조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 경기는 A, B, C, D 등 급수별로 구분해 치러진다. 60대부 이상은 급수 구분 없이 다른 클럽 회원과 함께 참가할 수 있고, 자강조는 다른 클럽 자강조와 출전해 입상하면 클럽별로 50%씩 종합점수가 반영된다.

경기는 25점 1세트, 듀스 없이 랠리포인트로 진행된다. 승급은 출전 팀 수가 4~8개 팀인 부별 경기는 우승팀만, 9~16개 팀은 준우승까지, 17개 팀 이상은 공동 3위까지 이뤄진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마지막 경기가 끝나는 대로 진행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