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18 한중 슈퍼매치 상하이와 2연전
제주, 2018 한중 슈퍼매치 상하이와 2연전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6.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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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30일 격돌...조성환 감독 "월드컵 휴식기 전력 시험 무대"

[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2018 한중 슈퍼매치에서 상하이 선화와 격돌한다.

제주는 2015년부터 매년 상하이와 한중프로축구단 교류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카를로스 테베즈를 비롯해 오바페미 마르틴스, 프레디 구아린 등 해외 스타들이 대거 방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경기에서 제주는 7-1 완승을 거뒀다.

올해는 제주가 손님으로 상하이 원정에 나선다. 제주는 28일 오후 1시40분 상하이 현지로 출발한다.

29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상하이 풋볼 트레이닝 센터에서 1차전을 가지고, 30일 오후 7시(현지시간)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경기 진행 과정 및 결과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조성환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 동안 가다듬은 제주의 전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그동안 상하이와 경쟁을 떠나 좋은 승부를 펼쳐왔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국경을 떠나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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