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하 노동조건 개선 위해 노동조합 꾸려야”
“전국 최하 노동조건 개선 위해 노동조합 꾸려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6.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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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덕종)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악한 제주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을 조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에는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 전국 최고, 평균 임금 최하위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니고 있다”며 “노동자 스스로 주체가 돼 권리를 외쳐야 전국 최하위 노동조건을 개선할 수 있다”며 노동조합 조직을 촉구했다.

이들은 “25일부터 1주일간을 ‘비정규직 철폐! 노조가입 캠페인 집중 주간’으로 선포한다”며 “또 ‘제주직장갑질119’ 오픈채팅을 운영해 직장 갑질 사례를 취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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