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문유미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25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날 제주웰컴센터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확대, 면세점 사업 활성화,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관광사업 추진 등 창립 이후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정과 공존의 제주 매력을 창조하는 글로벌 공기업’ 비전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기로 결의하는 등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2008년 제주사회의 관심 속에 창립한 제주관광공사는 10년간 제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의 10년은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민들과 함께 실현하면서 관광진흥정책의 과실이 도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주관광공사 전 임직원들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뜻깊은 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