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SK 주유소와 함께하는 게릴라 팬미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제주는 26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서귀포주유소(참여선수=류승우, 권순형, 박진포, 마그노)와 제주시 백록주유소(참여선수=이창민, 이찬동, 문광석, 알렉스)에서 게릴라 팬미팅을 연다.
이날 게릴라 팬미팅 참가자들은 제주 선수들에게 직접 주유를 받고 선수 사인 유니폼, 모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주유소 이용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제주는 이날 현장에서 2018시즌 잔여 홈 경기를 만끽할 수 있는 하프 시즌 티켓북을 판매한다. 하프 시즌 티켓북은 올 시즌 잔여 홈 경기(최소 12경기) 중 자신이 관람을 원하는 경기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단 좌석은 E/N석에 한한다. 장당 5000원의 가성비 만점 가격(기존 E/N석 가격은 성인 기준 2만원, 도민 할인 시 1만원)으로 최대 7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수량에 따른 풍성한 혜택도 기다리고 있다.
이창민은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제주가 그리운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