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실 당선자 "사회약자 위한 복지정책 실행"
고은실 당선자 "사회약자 위한 복지정책 실행"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6.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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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고은실 도의원 당선자(정의당·비례대표)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당선 소감=정의당을 믿어 주시고 힘을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정당득표율 6.1%을 획득해 제주도의회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선거에서는 11.87%의 지지율을 얻어 도의회 진출하게 됐다. 도민 유권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장애인 비례대표로서 사회에서 소외 받고 있는 약자층에 대한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 우선 발달장애인에 대한 공적체임제를 추진하겠다. 일상 생활이 힘든 발달장애인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주변 이웃, 봉사자들이 함께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이동권도 보장돼야 한다. 저상버스의 대폭적인 확대가 필요한 이유다. 이는 장애인은 물론 어르신 등 이동약자에게도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적극 추진할 것이다.

장애인 복지 인프라도 늘리겠다. 복지 인프라의 경우에는 소외 지역이 없도록 하는데 방점을 찍겠다. 현재 장애인복지시설이 제주시, 서귀포시 중심 시가지에만 집중돼 있다. 읍·면 지역의 유휴 시설을 적극활용해 복지시설을 확충하겠다. 또 마을공동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보장하겠다.

▲앞으로의 포부와 의정 활동계획=현장으로 향하겠다. 도민의 목소리를 많이 듣겠다는 초심 4년 동안 잃지 않겠다. 소득 격차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필요한 정책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책이다.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인 대안도 제시해 도민 생활을 촘촘히 챙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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