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수 당선자 "최저복지 기준선 지표화 마련"
고현수 당선자 "최저복지 기준선 지표화 마련"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6.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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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고현수 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당선소감=도민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이유는 도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적폐를 청산하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도민의 명령을 잊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는 도의원의 되겠다. 민주당과 저에게 기회를 준 도민에게 감사드린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주민참여예산을 전체 재정의 1%까지 확충하겠다.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신청 기준과 내용을 주민참여 정신에 맞게 발전적으로 개선하겠다.   

읍면동별 돌봄과 안전 등에 있어 결핍도와 충족도를 지표화하겠다. 이는 ‘행복동네 최저복지기준선’을 설정하는 것으로 추진하겠다. 또 생활임금 확충 등 제주형 기초생활보장제도도 수립하겠다.

여기에 독거중증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보조 지원을 하겠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안전에 대해 행정이 선량한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 주거지원 등 자립기반에 대한 제도적 지원에도 주력할 것이다. 

사회적 자본으로서 저상버스 확충, 교통환경, 관광환경, 건축물에 있어 유니버설디자인이 실제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의 포부와 의정활동 계획=지난 5년간 도의회 정책자문위원직을 수행했다. 또 30년 넘게 인권과 복지현장에 몸 담았던 경험을 살려 제주를 평화와 인권이 살아있는 곳으로 만들겠다.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복지 제주를 만드는데도 전문성을 발휘하겠다. 차별 없는 제주, 특권과 반칙 없는 제주, 패자부활이 가능한 행복 제주를 위한 생활정치를 시작할 것이다. 이를 위해 포용복지전략을 연구하는 연구모임을 만들겠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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