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진 당선자 "열악한 보육환경 대폭 개선"
한영진 당선자 "열악한 보육환경 대폭 개선"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6.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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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한영진 도의원 당선자(바른미래당·비례대표)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당선소감=제11대 도의회에서 바른미래당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도민 유권자께 감사드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정의당 의원과 함께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맛대고 현안을 해결하겠다.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최선의 해법을 제시하겠다. 도정 운영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견제를 하겠다. 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도의원이 되도록 힘쓰겠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헌법 개정안 반영을 적극 추진하겠다. 또 권은희 국회의원이 제주4ㆍ3의 개별사건 조사방식의 진상조사 내용을 골자로 국회에 발의한 ‘제주4ㆍ3 특별법’ 개정을 위해 앞장서겠다.

부동산 안정책도 시급하다. 집값ㆍ상가임대료ㆍ토지 등 부동산 안정 3대 정책을 제시하겠다.
도내 민간ㆍ가정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이 월 5만원 내외로 부담하고 있는 보육료를 지원하겠다. 보육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을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겠다.

▲앞으로의 포부와 의정활동 계획=30년 넘게 유아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했다. 도민의 고단한 삶이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아이들이 같은 출발선에서 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고민하고 해법을 제시하겠다.

현재 7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변하는 일꾼은 도의회에 없다. 선거 기간마다 쏟아져 나오는 보육공약들은 현장과 괴리감이 크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영유아를 대변하는 공약들은 찾기 힘들었다. 제주의 아이들과 도민의 삶을 위해 신념을 가지고 현장에서 노력하겠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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