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 23∼24일 개최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 23∼24일 개최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8.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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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체육공원서…요리경연대회 등 프로그램 다채

전국 마늘 생산량의 10% 이상을 점유하고 제주도 총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정 마늘을 주제로 한 ‘2018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하모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위원회(위원장 이창철)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정지역 최대 작목인 마늘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다양한 상품 전시를 통해 마늘 소비를 촉진시키고 점점 어려워지는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기관 및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첫째 날은 오후 1시부터 관람객 참여 행사로 마농사생대회, 마농이벤트(구슬치기ㆍ마늘빨리까기ㆍ무게 맞추기), 이색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녁 6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마농세미나와 마농요리경연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창철 위원장은 “박람회 현장을 찾아 즐거운 구경도 하고 몸에 좋은 대정마농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을 초대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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