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이사장 백명윤)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21일 서울 서초구 더바인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50여년간 장학회에 후원과 지원을 아낌없이 해온 김창희 재외도민총연합회장, 신현기 서울제주도민회장, 변정일 장학회 이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 장학회 50년을 축하하기 위해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학재단 50년 역사를 담아 편찬된 ‘장학 50년사-1968-2018’도 배부됐다.
백 이사장은 이날 장학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제주인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함을 전한 뒤 “후학양성을 통해 고향발전에 기여한다는 선배님들의 깊은 뜻을 잊지 않고 50년후 우리의 후배들 또한 초심을 기억하는 마음으로 장학회가 성장·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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