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문유미 기자] 말레이시아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홍보 영상이 제작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에어아시아엑스(AAX)와 함께 제주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에는 말레이시아의 라이징스타 미라(Mira)가 출연해 제주의 카페, 해변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관광 명소와 ATV, 승마 등 체험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슬림이 방문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추천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와 에어아시아엑스는 홍보영상을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옥외광고, 영화관 광고 등을 통해 노출해 보다 많은 잠재 소비자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관광시장에 제주의 체험 콘텐츠와 신규 콘텐츠를 꾸준히 홍보해 제주가 꼭 와야 하는 관광지, 다시 가고 싶은 관광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