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필 당선자 "강정마을 명예회복 사업 중점 추진"
임상필 당선자 "강정마을 명예회복 사업 중점 추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06.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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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_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임상필 더불어민주당(대천·중문·예래동)

[제주일보=고권봉 기자] ▲당선소감=이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변화를 바라는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 주민의 열망이 표출된 것으로 항상 지역주민의 발과 귀가 돼 온 힘을 다하는 도의원이 되겠다. 특히 선거 운동 과정에서 약속했던 일들을 차근차근 실천해나가고 상대 후보의 좋은 공약은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의 대의기관인 도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궁극적으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변화에 대해 한마음이 돼주신 지역주민께 거듭 감사함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주민에게 봉사하는 심부름꾼으로 우리 지역을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주요 공약 중에서 가장 먼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및 주민 명예 회복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또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및 중문관광단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하겠다. 신시가지 아파트단지 내에 국공립유치원의 신설을 추진하고 농어업인과 해녀 복지기반을 조성하겠다. 이와 함께 농업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를 마련해 유망 농업인 발굴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에게 농지 구매와 시설자금 등을 지원하겠다.

▲앞으로의 포부와 의정활동 계획=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시민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정치를 해달라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많이 들었다. 깨끗한 정치,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 북미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남북정상회담의 중문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감귤 전문가로서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더 알리고 서귀포시 신시가지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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