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 하절기 자연재해와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주거취약가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22가구다.
제주시는 관할 소방서와 119센터의 협조로 주거취약가구의 소방시설을 우선 점검하고 다음 달까지 전기, 가스 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인성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민·관 협력 안전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주거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이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