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말 무더위…다음 주 본격 장마
제주 주말 무더위…다음 주 본격 장마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6.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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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주말 제주지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제주지역이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21일 예보했다.

제주기상청은 24일까지 제주지역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밤에는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25일쯤 차차 북상해 이날 오후부터 제주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는 29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놓이겠다.

다만 제주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26일 오후부터 27일 오전까지는 제주가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벗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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