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당선자 "도민만 보고 백년대계 준비"
좌남수 당선자 "도민만 보고 백년대계 준비"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6.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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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_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좌남수 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한경·추자면)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당선소감=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데 감사하다. 지방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신 면민과 도민의 선택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도민의 행복과 제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다. 도민이 행복하고 자연이 깨끗한 제주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추자·한경면민의 사랑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은=한경면을 예술인 특구로 조성하겠다. 추자면은 양식섬 특구로 지정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농어촌지역의 경제 도약과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다. 제주특별법에서 위임받은 각종 교육특례조항을 활용해 제주만의 특화된 공교육 제도를 확립해 나가겠다.

이와 함께 선진국 수준의 장기적이고 현실적인 출산장려와 육아정책을 마련하겠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농어촌지역의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해결이 시급하다. 또 고령화에 따른 농어촌지역의 경로당 현대화 등 노인복지를 강화하겠다.

▲앞으로의 포부와 의정활동 방향은=낮은 자세로 서민과 노동자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더불어 도민의 민의를 정확히 이해하는데 힘쓰겠다. 도민만 보고 임기 4년을 제주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겠다.

대규모 개발사업 등 큰 현안에 대해서는 도민과 도의회, 도가 참여하는 합의기구를 만들어 민주적인 방법으로 이상적인 대안을 도출하도록 하겠다. 지방선거로 분열된 도민사회를 치유하고 오직 도민의 행복과 제주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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