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 20분, 3시 40분 제주도립미술관 강당
[제주일보=이현충기자]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6월 ‘미술관 속 영화관’ 상영작으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선정해 오는 24일 오후 1시 20분과 3시 40분, 2회에 걸쳐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무료 상영한다.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도둑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주연을 맡았다.
주인공인 료타는 자신을 닮은 똑똑한 아들과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즈니스맨이다.
영화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6년 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전화를 받는 것으로 갈등이 시작된다.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고민과 갈등에 빠지는 주인공을 통해 아버지란 어떤 존재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이다.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매회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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