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 종합복지센터 건립 시동
대정농협, 종합복지센터 건립 시동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8.06.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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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대정지역 농민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농협 종합복지센터 건립이 본격화됐다.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지난 19일 대정읍 상모리에서 허창옥 제주도의회의원,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전직 조합장, 대정읍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협동조직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복지센타 신축 공사 안전기원제 및 기공식을 개최했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종합복지센터는 대정읍 상모리 3453외 10필지에 총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본관동(지상 3층, 7721㎡), 별관동(지상 2층, 2000㎡)으로 조성된다.

본관동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신용점포, 2층에는 경제사업장, 3층에는 회의실 및 문화복지시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별관동 1층에는 경제사업창고, 2층에는 농기계수리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은 “지역민 숙원사업인 하나로마트대형화와 종합복지센터 조성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농협이용에 편리성을 제공하고, 하나로마트를 통해 올바른 먹거리 유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주춧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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