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태흥1리 도의원 4명 배출 '화제'
서귀포 태흥1리 도의원 4명 배출 '화제'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06.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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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송영훈·고은실·양영식-충남도의회 김옥수
사진 왼쪽부터 제주도의회 송영훈·고은실·양영식-충남도의회 김옥수

[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 농어촌 마을인 ‘태흥1리’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4명을 배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1리(이장 양성범)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3명과 충청남도 도의원 1명 등 모두 4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국 지방동시 선거에서 광역의원에 당선된 송영훈 제주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남원읍)와 고은실 제주도의원 당선자(정의당 비례대표), 김옥수 충남도의원 당선자(자유한국당 비례대표)가 태흥1리 출신이다.

이와 함께 양영식 제주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연동 갑)는 태흥1리 오윤보씨의 사위다.

양성범 이장은 “태흥1리는 400가구, 890명 정도 거주하는 작은 농어촌 마을”이라며 “작은 마을에서 도의원 4명이 탄생해 마을 경사”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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