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당선자 "제주미래 우선하는 의정활동 약속"
송창권 당선자 "제주미래 우선하는 의정활동 약속"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6.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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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_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송창권 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외도·이호·도두동)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당선소감=지지해준 주민께 감사드린다. 12년 전 지방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다. 낙선 후 그 동안 준비 많이 했다. 현안을 잘 해결하라는 지시로 알고 이를 풀어나가는 데 집중하겠다. 연고, 학연을 뛰어넘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화합을 이끌겠다. 저 같은 정치인 때문에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임을 약속한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외도중학교 신설이 시급하다. 이유는 초등학교가 과밀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중학교가 없어 교육여건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학부모가 마음 놓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 버스노선 등도 검토해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 환경도 조성하겠다.

이밖에 이호유원지의 친환경적 개발,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혼자서 끌고 갈 수 없는 문제다. 협업이 중요하다. 특히 하수처리장은 제주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월대천도 말라가고 있다. 중앙정부 예산을 끌어와 생태공원이 만들어 질 수 있는 사업도 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겠다.

▲앞으로의 포부와 의정활동 계획=정치적으로 무소속인 도지사가 이끄는 도정에 대해 도와야 할 부분은 적극 돕겠다. 다만 전처럼 소통 부족, 갈등 유발 시에는 누구보다 강한 견제, 비판에 앞장서겠다.

초선이지만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한다. 제주 미래를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지역에서는 외도ㆍ이호ㆍ도두동 간 인구 편차가 큰 편인데 차별 없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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