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tentacion, 괴한의 습격에 무방비 상태로 당한 뒤 끝내 눈 뜨지 못해...“사건사고가 많았지만 노래 듣다보면 정말 마음을 울렸는데...이렇게 허무하게 가다니...”
xxxtentacion, 괴한의 습격에 무방비 상태로 당한 뒤 끝내 눈 뜨지 못해...“사건사고가 많았지만 노래 듣다보면 정말 마음을 울렸는데...이렇게 허무하게 가다니...”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8.06.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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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tentacion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미국의 유명 래퍼 xxxtentacion(엑스엑스엑스탠타시온)이 총상을 입고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음악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18일 미국 매체들은 xxxtentacion(본명 Jahseh Dwayne Onfroy)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향년 20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사우스플로리다 주의 한 모터바이크 매장을 둘러 본 후 자신의 차량을 타고 이동하려던 중에 괴한의 총에 맞았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의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그는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또다른 매체는 당시 직접 현장을 눈으로 확인한 한 시민의 말을 빌려 괴한이 xxxtentacion의 차량 안에 있던 물건도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작년에 데뷔한 xxxtentacion은 현지는 물론 전세계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임신한 자신의 연인에게 폭력 행사를 가해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음악팬들은 “와 나 어제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은 게 SAD!인데... Rest In Peace, I don’t forgive the crimes you commit, yet I won’t forget the songs you made”, “R.I.P 진짜 음악 잘하는 아티스트...”, “힙합씬에 정말 오랜만에 나온 역대급 재능이였는데 이렇게 가네요.위대한 뮤지션이 될 포텐이 충분했기에 힙합팬으로서 맘이 아픕니다.천재는 단명한다던데 텐타셩은 20살도 채우지 못하네요.”, “독보적인 랩실력...아, 이렇게 허무하게 가다니...”, “방금 까지만 해도 take a step back 듣고 있었는데... 믿기지가 않네”, “R.I.P.. 노래 정말 잘듣고있었는데.. 사건사고 많았지만 어릴적 불우하던 텐타시온의 얘기를 듣고난 뒤에 노래를 듣다보면 정말 마음을 울렸는데 아쉽네요 ..” 등의 댓글로 심심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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