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 당선자 "도시환경인프라 조속히 추진"
이승아 당선자 "도시환경인프라 조속히 추진"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6.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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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_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이승아 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오라동)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이승아 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오라동) 

▲당선소감= 새롭게 분구된 지역인 오라동에 처음 출마했는데 주민들께서 주신 과분한 선택에 어깨가 무겁다. 상대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주민들의 선택은 지역의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안주하지 말고 열심히 주야로 뛰어다니며 남녀노소 주민들과 소통하라는 준엄한 요구라고 생각한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 오라동에 살면서, 그리고 선거운동을 하며 지역을 구석구석 다녔다. 우선적으로 주거환경과 밀접한 부분들이 공통된 핵심 현안들이다. 특히 도시계획도로의 조기추진 및 주거생활과 밀접한 하수관거 현대화 사업 등 도시환경 인프라 시설 추진에 조속히 단추를 채우겠다.

도시계획 없이 가구수만 급증하면서 마을별 주차문제와 어린들의 활동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근본적인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단기 및 중·장기 재정계획을 수립해 해결하겠다.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도지사와 국회의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공약을 추진하면서 지역현안과 직접 관련된 조례도 제정하겠다. 1년에 70만명이 활용하는 제주종합경기장 주변지역 마을에 소음 및 주차 피해에 관한 지원 조례, 도심 속 생활악취 발생 및 저감 조례. 각종 공연과 토론회 등 공공행사에 장애인 및 고령인 좌석 의무배치 조례 등 세심함을 갖고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밀착형 제도를 마련하겠다.

▲앞으로의 포부와 의정활동 방향= 최초의 선거구, 최초·최연소 당선자 등 어깨가 무거울 정도의 수시기어가 붙고 있다. 이는 오라동 주민들이 주신 과분한 선물이며 평생 잊지 말아야 할 의정활동 초심의 근원으로 삼겠다. 오라동을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곳으로 변모해 나가는 과정에 지역주민들과 항상 같이 할 것이다. 특히 지방선거로 분열된 지역사회를 치유하고 소통하는 협의체 구성, 지역과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 도정과는 냉철하게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협조할 것은 협조하면서 새로운 오라동의 자존을 지켜나가겠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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