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당선자 "동부문화센터 조속한 추진"
안창남 당선자 "동부문화센터 조속한 추진"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6.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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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_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안창남 도의원 당선자(무소속·삼양·봉개동)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안창남 도의원 당선자(무소속·삼양·봉개동)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의 바람이 쓰나미처럼 몰아치는 분위기 속에서도 무소속인 저를 현명한 선택으로 당선시켜 주신 삼양·봉개동의 유권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다시 한 번 도민들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듬직한 일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 추진 중이긴 하지만 동부문화센터 조성사업이 하루빨리 착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봉개동에 있는 환경자원순환센터의 사용기간 만료에 따라 동복리에 조성 중인 센터로 기능을 조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봉개동 쓰레기매립장으로 유입되는 쓰레기가 넘쳐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공사가 완료된 부분도 있다. 봉개동 매립장의 사용기간을 일시적으로 연장할 수밖에 없겠지만 일부는 동복리 환경센터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협의를 이끌어내겠다.

이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전용 문화체육복합센터, 다목적체육관 등을 반드시 실현해 지역주민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려 살기 좋은, 살고 싶은, 행복한 삼양·봉개동을 구현하겠다.

▲앞으로의 포부와 의정활동 계획= 3선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 많다. 정당 여부와 상관없이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해온 대로 도정의 현안 문제인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쓰레기, 상하수도, 제2공항, 강정마을 갈등 문제 등을 하나하나 해소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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