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주관광기금 융자금 상환유예 지원
道 제주관광기금 융자금 상환유예 지원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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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중국인 관광객의 급감으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사업체 일부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금 상환이 1년간 유예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매출액이 최근 3년(2014~2016년) 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한 관광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금 상환유예 지원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274건에 1833억원으로,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원금 상환이 유예된다.

유형별로 보면 관광숙박업이 158건 1499억원으로 전체 지원규모의 81.7%를 차지했다.

이어 휴양펜션업 등의 관광편의시설업에 23억 90억원, 관광객이용시설업에 16억 49억원, 기타 일반숙박업 등에 65건 183억원 등이 각각 상환유예된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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