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육상부 전국대회 금 2-은 1 획득
서귀포시청 육상부 전국대회 금 2-은 1 획득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6.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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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서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제46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 소속 이수정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포환던지기에서 16m03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른데 이어 대회기간 진행된 2018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도 15m90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수정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김민은 발목 부상으로 인한 악재 속에서도 5m85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세단뛰기 황미영도 13m04로 종전 자신의 최고기록(12m75)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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