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당선자 "주차난 해결 등 지역발전 견인"
김희현 당선자 "주차난 해결 등 지역발전 견인"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6.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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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_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김희현 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일도2동 을)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김희현 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일도2동 을)

▲당선소감= 다시 한 번 도민들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주민들이 믿고 맡겨주신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겠다. 도의회의 역할에 충실해 도정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부분은 견제하겠다.

이와 함께 환경적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정책방향에 대한 대안도 제시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도민과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 주요공약 중 하나로 중증장애인 주치의 제도 도입을 제시했다. 이미 지난해 ‘제주도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중증장애인들은 병원을 찾기 힘들어 건강권을 차별받고 있다.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취약지에 있는 장애인을 방문 진료하도록 하고 장애유형·성별·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

또 제주도의 관광이익이 지역주민들에게 배분되지 않고 있는 문제도 해소하겠다. 이를 위해 공정관광을 위한 조례 제정 및 대안 제시도 해나가겠다.

▲앞으로의 포부와 의정활동 계획= 지역주민과 100인 원탁회의를 가진 결과 주차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공영복합주차장을 우선적으로 신설하고 신천지아파트 도로변 일부에 주차면 140대를 조속히 조성하겠다. 또 주민들이 요구해온 전선지중화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지난 10대 의회 당시 공약의 95% 이상을 이행했는데 이번에도 제시한 공약들을 임기 내 100%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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