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박호형 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일도2동 갑)

▲당선소감= 지난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절치부심해서 지역주민들과 적극 만나왔다.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특히 어르신들을 많이 만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이를 토대로 제주도의회에 입성하게 됐기 때문에 어르신 복지와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봉사하겠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 주요 공약으로는 크게 세 가지를 꼽고 있다. 하나는 지역경제 활성화이고 다른 하나는 보편적 사회복지 구현이다. 또 청소년들의 편안한 학교생활 등을 위한 공약들을 내걸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예회관~신산공원 등을 잇는 문화관광벨트를 형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또 인화초등학교의 복합체육관 건립사업, 청소년 문화의 집 조성, 경로당 신설 및 시설 개선 문제 등을 중심으로 공약을 이행할 방침이다. 청소년단체의 회장도 역임했던 만큼 청소년 문제, 교육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낙후된 상하수도 개선사업과 주차난 해소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지역현안들에 대해서도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포부와 의정활동 계획= 도의원은 지역의 봉사원이자 지역의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한다. 주민들께서 큰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 관광분야를 전공하기도 했고 문화관광벨트 형성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서 문화관광 분야 또는 사회복지 분야 쪽의 의정활동에 중심을 두고 싶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