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태 당선자 "탐라문화광장 활력 불 것"
문종태 당선자 "탐라문화광장 활력 불 것"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6.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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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_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문종태 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동)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문종태 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동)

▲당선소감= 5명의 후보가 나와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선거구에서 53%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다른 후보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 3개의 동별로 핵심공약이 있다. 우선 건입동은 사라봉공원을 예술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고 이도1동은 시민회관과 그 주변의 표구거리를 활성화하겠다. 일도1동은 탐라문화광장 활성화가 핵심공약이다. 이와 함께 원도심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주차장 문제여서 이 부분도 중점적으로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탐라문화광장의 경우 탐라의 흔적이 없고 문화행사도 로타리에서만 열려 민망할 수준에 그치고 있다. 광장은 소통하는 공간인데 사람이 없다. 북수구광장, 산짓물공원 등에서도 일년 내내 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전기시설, 지붕 등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또 푸드트럭 유치, 특화거리 조성 등의 방안도 구성하고 있다.

주민들과 협의가 이뤄진다면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에서 각각 열리고 있는 국제아트페어, 산지천 축제 등을 연계해 탐라문화광장을 중심으로 3~5일간 함께 개최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우리 지역구는 제주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원도심 역사문화산책길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의 포부와 의정활동 계획= 지역의 주인은 주민이다. 주민이 참여하는, 중심이 되는 동네가 필요하다. 관련 조례를 만들고 행정과 연계해서 관광객이 넘쳐나고 주민과 함께 하는, 주민이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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