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호흡으로 우승 견인
환상 호흡으로 우승 견인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6.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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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준 우승마 용담여신 기수

[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오늘처럼 기쁜 날이 올 줄은 전혀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제25회 제주일보 대상경주에서 우승마 ‘용담여신’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전현준 기수는 “선두그룹에서 페이스를 유지하고 직선주로에서 승부를 걸 생각이었는데 작전이 제대로 맞아떨어졌다”며 우승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 기수는 “출전한 말들이 모두 대단해 쉽게 이기기 어렵다고 생각해 우승에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며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잘 이겨낸 ‘용담여신’과 믿고 제주일보배 대상경주라는 큰 시합에 출전 기회를 주신 조교사님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담여신은 올해 데비 이래 이번 경주까지 3전 전승을 이어갔는데, 이번 경주에서 전현준 기수는 용담여신의 주무기인 강력한 선행을 최대한 살려 대승을 이끌어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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