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 창립 50년사 발간
(재)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 창립 50년사 발간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8.06.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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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재 양성 ‘장학 50년사-1968-2018’…21일 창립 50주년 행사

제주출신 청소년들의 인재양성을 위해 상당한 역할을 해온 (재)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이사장 백명윤)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장학 50년사-1968-2018’을 편찬했다. 장학회는 1966년 5월 도민회 창립총회에서 박충훈씨를 초대 도민회장으로 추대하며 고향인재양성을 위해 닻을 올린 것을 발판으로 2년여의 기금모금을 거쳐 1968년 3월 ‘재경제주장학회’를 발족됐다.

또 도민회장을 지낸 고인호 회장의 장학재단의 법인화를 추진, 1억원을 쾌척한데 이어 도민회원들의 참여 등으로 50년 장학역사의 맥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2177명에게 14억7400여만원이 전달됐다.

백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과거 50년의 기록들을 정리하며 선배들의 노고와 고마움을 다시한번 느끼며 후학양성을 통해 고향발전에 기여한다는 선배님들의 깊은 뜻을 잊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는 이와함께 오는 21일 서울 서초구 더바인에서 제주지역 주요 기관장과 도민회원들이 참석하는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장학회에 도움을 준 이들에 대한 감사함과 향후 장학회 발전을 위한 뜻을 모을 예정이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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