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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치과의사신협, 미식축구 국가대표 공식 후원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6.13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3일 인천국제공항에 모인 미식축구 국가대표팀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치과의사신협(이사장 신용래)은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미식축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미식축구 국가대표팀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45명의 대학생과 코치, 스태프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한체육회에 가입돼 있지 않아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자비로 대회에 참석했다.
제주치과의사신협은 이들의 중국 체류 경비 1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제주치과의사신협 관계자는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편의점에서 빵과 우유를 사먹는 모습에 울컥했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선수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비행기 표 값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아무도 관심이 없는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행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1995년 설립되 제주치과의사신협은 도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재료상 조합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미식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 멕시코, 일본, 중국 등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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