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당선자의 윤곽이 빠르면 13일 오후 11시쯤이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 투표 마감에 따른 개표가 13일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생활관 등 2곳에서 실시된다.
개표 작업은 투표함 도착순서에 맞춰 오후 7시쯤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개표는 도지사와 도교육감 투표함부터 진행된다. 도의원과 교육의원, 비례대표는 그 다음 순서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도지사와 도교육감 당선자는 이르면 오후 11시쯤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도의원과 교육의원 등은 자정을 넘겨 다음 날인 14일 오전 3시를 넘겨서야 당락이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선관위 관계자는 “도지사와 도교육감 투표를 먼저 집계하면 이르면 오후 11시쯤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이라며 “그 다음으로 도의원과 교육의원 투표함을 개표하면 다음 날 새벽 3~4시는 돼야 당락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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