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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미래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제주의 미래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8.06.12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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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1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내 230개 투표소서 실시

[제주일보=현봉철 기자] 제주의 미래를 결정할 선택의 날이 밝았다. 유권자의 한 표가 앞으로 4년은 물론 제주 발전 100년의 주춧돌을 놓게 된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제주지역 유권자 수는 제주시 38만3917명, 서귀포시 14만8598명 등 총 53만2515명이다.

이미 지난 8일과 9일 이뤄진 사전투표에 전체 도민 유권자의 22.24%인 11만8413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선거 당일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지역 유권자는 5장(도지사, 교육감,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교육의원)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다만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된 도의원·교육의원 지역구는 4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이번 6·13 선거는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정상회담 등 대형 이슈에 가려져 선거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도민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가 제주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해 선거일 전날인 12일까지 이어진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 후보들은 제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 제주를 이끌 새 선장을 자처하는 지방선거 후보들은 저마다 제주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며 선거운동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책·공약 대결은 실종된 채 비방·폭로 등 상대방 헐뜯기에 몰두하는 네거티브만 난무하면서 실망감이 커졌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고 현명한 유권자들의 판단이 요구된다.

이번 지방선거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제주의 미래 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뽑는 선거로, 도민 유권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제주 미래와 발전의 적임자가 누구인지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자질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도지사·교육감의 경우 13일 오후 11시쯤, 도의원·교육의원은 14일 오전 3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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