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1야당 교체해 제주 정치 개혁"
정의당 "제1야당 교체해 제주 정치 개혁"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6.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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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서 마지막 지지 호소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제주도당 선대위는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22%를 기록하는 등 도민들이 갖고 있는 변화에 대한 열망이 확인됐다”며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제1야당을 교체하고 촛불정신으로 지방정치를 개혁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실력 있고 열정 넘치는 5명의 후보가 출마한다. 서민과 사회약자를 대표하는 검증된 후보“라며 “도민의 편에서서 무분별한 개발정책에맞서고 환경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주에서부터 제1야당을 정의당으로 만들어 주시길 도민 유권자에게 부탁드린다”며 “정의당에서 다른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선대위는 “정의당은 작지만 강한 정당”이라며 “일당백의 역할을 하는 심상정, 노회찬, 이정미 국회의원처럼 제주도당 소속 후보들도 송곳 같은 활약을 할 것”이라고 선전을 자신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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