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충희)는 11일 지방선거 막바지에 즈음한 호소문을 내고 “공무원 신분을 망각하고 관변단체나 법인을 대상으로 부정의적 행동을 하는 일부 극소수 몰지각한 정치공무원은 즉각 공직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전공노 제주본부는 “선거 막바지 예상되는 각종 탈‧불법 사례에 대해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겠다”며 “조합원들의 내부 고발을 적극 유도해 선거가 끝나더라도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사법기관 고발 조치 등을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